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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가는 길 임채성 내설악 등줄기가 짐승처럼 거친 팔월 하늘에서 쏟아지는 시냇물이 있다길래 한계령 굽잇길 따라 물맞이 하러 간다 초록을 뚫고 가면 초록이 다가서고 계단을 밟고 서면 계단이 또 막아선다 어지간, 어지간해선 곁을 주지 않는 산 노루도...

미조항 가는 하기에 아직도 약 1시간50분 가량 기다려야하는 기이한 현상 조도마을 팔각정 그래서 나머지 시간 조금 이라도...섬 가는데 까지 가 보기로 하고 출발~~새섬 점빵 왼쪽 테크길 (오전 10시19분) 조도 해변? 테크길끝 까지만,,,이후는 위험...

들고 가는 길이다. 그토록 사람을 대놓고 가리는 콧대 높은 돌길과 홍살문이었으나 시대가 바뀌면서 더 이상 그 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가치가 저렴해진 것은 아니다. 어디까 지나 이용 대상이 넓어진 것 뿐이며 엄숙까지는...

오동도 가는 코스웨이를 달리다 잠시 소노캠호텔의 뷰가 멋지네요. 오동도/ 동백섬의 광장에 도착 후~~~~이순신 거북선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인지 오전인데도 시원한 분수가 작동을 하고~~~ 관광객들에 반기는 분수가 우리 마음을 달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