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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상 출신이 어디가서 공부 못했다고 후려치기 당할 정도는 아니지 않아?

갑자기 딸이 서울여상 얘기를 해서요 설명회를 다녀왔나봐요. 전혀 생각지도 않아서 우리 때는 반에서 1~2등 하는 애들이 갔는데 졸업하고 대학도 잘 가고 은행 대기업 취업 잘된다고 딸이 혹해하고 있어요

어느 회원님의 글에 부인이 서울여상출신이라고 해서 생각난 글. 부인이 79년 졸업생이면 저와 동갑인데 당시 서울여상의 인기가 상당했죠. 벌써 10년전에 읽은 책인데 그때 함께 읽은 어느 학부모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글은 2010년초 상황인듯)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