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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이 서울역 미니버스로 모였다. 산행이 끝나면 ‘통일뉴스’ 송년회가 기다리고 있어서 다들 들뜬 분위기다. ‘아니 심주이 총무가 독감으로 못 온다고?’ ‘서효정 대원은 광화문 시위 봉사 활동으로 몸살이 들어 송년회로 직행하고..’, ‘어쩐 일...

해주니 그걸 기대하고...체인이라 대충의 음식맛은 어느정도 보장될 것 같았구요.. 막상 가보니 일단 장소가 넓긴 하나..서울역 안에 있는거라 좀 번잡한 느낌은 있었지만 방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그런 단점들은 크게 느낄수는 없었구요 3월에 했음...

있는 중국집을 찾아갔다. 익의 생각으로는 지애도 이미 약혼을 정한 터요 자기도 이제 학교를 그만두었으니 이것으로 두 사람이...어떻게 끝장을 내었으면 했던 것이다. “혼자 오면 안 되느냐고 아까 지애가 물었지?” “네, 물었어요.” “지금 내가...

또박또박 중국집으로 들어갔다. 한참만에 은주는 도루 또박또박 걸어 나와서 또 차를 탔다. 『왜 달아나지 않았어요?』 핸드·빽...호호호홋……』 『하하하핫……』 차는 또 쾌속도로 서울역 쪽으로 달려갔다. 은주가 장서방에게서 얻어들은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