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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여동생과의 식사모임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척하고 22년 목회자로 살다가 교통사고로 남편을 떠나 보낸후 아들 하나를 잘키워 지난 5월 결혼을 시켰다. 당연히 참석해야할 입장이지만 정소가 너무 멀어 어쩔수없이 직접 참석은 못한데 대한 식사초대인 셈이다. 내가 생선류를 좋아한다고 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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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徐徐平) 이야기 // 행복을 가불하세요//○사군자(四君子) 와인품(人品)○//<오늘 내가 슬픔을 넘어 기쁜 이유>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일장신 대학교로 개명), 조선 간호부회(대한 간호협회 전신)를 세운 것도 이들을 가르쳐 자립을 돕기 위해서였다 셰핑 선교사는 1년에 최소한 백 여일을 조랑말을 타거나 아니면 봇짐을 머리에 이고 다니며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찾아 순회 전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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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49코스 제1부 : 지칭개 논둑길과 호밀밭길에서 부르는 노래 2023.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별한다. 장신삼산길 위쪽에는 대숲이 있는데 대숲 한켠에 오동나무 몇 그루가 솟아 있다. 오동나무 보랏빛 꽃은 연보랏빛이어서 더 은은해 보인다. 5월 달밤에 오동꽃 떨어지는 모습이 환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땅에 떨어져 구르는 오동꽃잎이 아침 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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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평, 엘리자벳 조안나 셰핑[Eliz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 202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일장신대학교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셰핑 선교사는 1년에 최소한 100여 일을 순회 전도 길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찾아 그들의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녀는 조랑말을 타거나 아니면 봇짐을 머리에 이고 100여리의 길을 예사롭지 않게 걸었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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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11일/푸른 눈의 어머니 서서평 2022.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34년, 22년간 조선인으로 산 서서평이 운명할 때 가지고 있던 것은 겨우 반 장 짜리 담요와 동전 7개였습니다. 풍토병과 과로로 숨졌지만 영양실조 증세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침대맡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묘비에 한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