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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작약·모란…본격 '개화 레이스' 돌입 전문가가 추천하는 서울 근교‘식물원·수목원’ ▲ 푸른 연잎이 봄을 알리는 벽초지 문화 수목원. / 벽초지 문화수목원 제공 식물원·수목원장을 맡은 전문가들이 봄나들이 갈 만한 서울 근교의 수준급...

서울근교 식물원&수목원 5월은 연중 수목원과 식물원이 가장 화려해지는 시기다. 경기도 곳곳에 자리잡은 수목원과 식물원은 이 맘때가 되면 꽃천지가 된다. 지난 5일엔 자녀 손에 이끌려 나섰다면, 이번 주말엔 사랑하는 연인이나 남편 손을 꼭 잡고...

만한 서울 근교의 수준급 식물원·수목원을 추천했다. 개화 시기가 제각기 다른 식물이 한데 모여 있어 2주만 지나도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봄의 식물원은 갈 때마다 요지경. 수목원(樹木園)은 지금 점묘화를 그리고 있다. 봄기운을 막 머금은 나무...

진 장대석(長臺石)과 벽에 새겨진 무늬들 그리고 모란과 작약이 심어진 건물 주변 뜰이 왕실의 지 원을 듬뿍 받았음을 보여준다...드리러 오는 왕족과 사대부들이 많았다. 그들은 보통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점심 쯤에 흥국사에 도착, 묘역 참배와 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