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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고기는 국내산은 아니다.... 다음엔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땡땡이도시락....^^ 콩자반, 멸치, 김가루, 볶음김치에 달걀후라이까지.... 도시락은 역쉬 불판에 올려 먹어야 제맛!....ㅋㅋㅋ 우리오늘 기분좀 난다... ^^ 늦은 사리님을 기다리다 다음...

눈물 금호동 산동네의 밤이 깊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사람들이 노루들의 잠자리나 되었을 법한 산속으로 머리를 눕히러 찾아드는 곳 힘들여 올라왔던 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몸 더럽히고 흘러내리는 하수도 물소리 숨찬 산중턱에 살고 있는 나보다 더 위...

1920~3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서울로 왔다. 변두리에 가거나 빈터에 무허가 집을 짓고 안 해본 일이라도, 힘든 일이라도 가리지...족발을 먹으며 그 시절을 견디었다. 내가 살던 금호동은 이들의 가정이었고 내가 다닌 장충초등학교 나의 친구들은 그들...

이 집만의 고급스러운 요리와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단골을 보유한 곳이다. 6개월에 한 번씩 메뉴를 리뉴얼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찾는 요리는 문어요리와 뇨끼. 적당히 잘 삶아 부드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문어요리는 한번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