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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예정이었던 국정원 안보전시관 방문이 당일 폭설로 가는 도중 중도에 포기하고 오늘로 연기시켰었다. 오후 반일 연가를 내어 집사람과 찾는다. 오늘은 빙판길이 우려되어 일찍 출발했는데 시간이 오히려 널럴하다. 시간은 모자라도 애간장을...

먹었던 집, 일일이 확인하며 한 바퀴 돌아 나왔다. 인릉산은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 청계산은 남쪽으로 뻗었다. 다리 밑을 지나면 새롭게 단장한 마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방금 전 옛골 못지않게 식당과 카페가 많다. 성남누비길 표 시가 곳곳에...

1. 운 행 일 : 11/11(금) 출 발 시 간 : 20:00출 운 행 구 간 : 내곡동,헌인릉길9.통나무집 - 은평뉴타운 운 행 요 금 : 60k 2. 운 행 일 : 11/11(금) 출 발 시 간 : 20:00출 운 행 구 간 : 내곡동,헌인릉길9.통나무집 - 일산고양대로624.태영데시앙106...

서초구 내곡동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 헌릉과 인릉], 1422년에 조성된 헌릉과 1857년에 조성된 인릉을 탐방하며 600년(또는 160 여년)을 거슬러 시간여행을 한다. 헌릉(獻陵)은 조선 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쌍릉이다. 태종(1367~1422, 재위 1400~1418)은...

살펴보니 서울대공원과 과천시 지나 관악산이 막 떠오른 햇살에 반짝이며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잠시 사진 한장 남기는데 저 관악산은 이 산객이 가장 자주 오르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살펴보는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만 하다. 늘 저 곽안산 정상에 올라...

2022년 1월 16일> 갑작스런 전화 한통, "점심, 뭐 먹을래?", "우거지국 어때?" 그렇게 주고받은 번개 전화에 서초구 내곡동 [통나무집]에서 마주 앉는다. 두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임에도 홀에는 손님으로 가득하다. 추운 날씨에 제격인 뜨끈한 사골...

대모산 통나무 계단길 또 헬기장이 나온다 잠실 삼각점 대모산 쉼터에 사람들 사랑나무 바위 능선 바위에 바위들 산행도로옆에...불리다가, 조선 시대에 원경 왕후와 조선 태종을 모신 헌릉이 내곡동에 자리하면서 어명에 의해서 ‘대모산’ 이라고 부르게...

머물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오른다. 소나무에 달린 여행사 안내장이 수시로 걸리고 온통 산 에 쌓인 눈이 가득했다. 눈 내린 청계산 풍경이 멋질 것 같아 서산으로 갈까 하다 이리로 왔는데 겨울 추위와 함께 하얀 눈이 반 갑게 내려 마음마저 포근했다...

1988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케인즈 학파의 일원으로 많은 학문적 업적과 제자를 남겨 경제학계에서 ‘조순 학파’라고 회자되는 인맥을 구축했다. 그의 저서인 '경제학 원론'은 한때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제학 교과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