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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으로 보말의 맛을 온전히 느끼도록 단촐한 칼국수 이래서 줄을 서는구나 화려한 해물칼국수는 부산에도 많으나 제주도만의 특색.. 바닷가 허름한 집 친척집에 국수 한그릇 하러 들어간 기분 괜찮았다. 식사 후 느긋해진 마음으로 어디론가 그냥 간다...

처음 간데다가 뭘 시켜야할지 몰라서 그냥 대표메뉴인 보말칼국수와 접시고기만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보말파전에 무침에...정말 맛있었어요 겉절이 김치도 맛있구요 저와 함께 간 서울서 온 언니도 맛있다고 신랑이랑 또 와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먹을 수 있고 비슷한걸 찾을 수 있는데 아 저는 서울에서 삽니다 ㅋㅋㅋㅋ제주도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 보말칼국수.. 이거는 서울에 없고 ㅠㅠ 제주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먹은지 한참 지났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호로록 호로록...

썰어 나오는 면이 별미이며 국물에 매생이와 보말, 제철 해산물이 들어가 바다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보말 칼국수가 인기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55 전화 : 02-741-2351 영업시간 : 평일 11:30 - 20:30 일요일 휴무 가격 : 골방칼국수 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