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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챙겨먹기 귀찮은 여시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소개 (서울한정 ㅠㅠ) 2020.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았어 (안받은거 1일치 + 서비스 1일치) 아침마다 밑에 문자처럼 맨날 옴 밥 도착했다고 여튼 나처럼 배달+편의점 음식으로 때우거나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귀찮은 여시들은 츄라이츄라이 추천해 이 회사 다니는동안은 계속 먹을거라 망하지 않고 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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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1960, 경산, 늘 땡볕 (경산문학 2024년)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아침 경산으로 돌아왔다. 열차가 구일 모롱이를 돌 적에 기차에서 뛰어내려 집으로 왔지만 내 집 식구들은 간밤 내가 집을 비운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대밭 아래 오두막집 내가 기억하는 내 살던 집의 지번은 옥곡동 607번지인데 요즘 식으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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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점빵 이동장터 이야기] 9월 27일 운행기록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늘 아침에 모여서 작업하다보면 점빵차가 지나가도 물건 사는 일을 놓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어르신들은 옆 어르신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외상을 하기도 합니다. 잠시 기다리니 어르신 오셔서 필요하신 물건들 사가십니다. 잔돈 흔들림에 불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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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숙/ 짧은소설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정에 배달하는 도시락도 맡겨줘서 그럭저럭 마이너스 안 나고 꾸려가고 있어요. - 류는 흰 가운 입은 여자를 가리키면서 파견 간호사라고 했다. -격주로 간호사가 와서 여기 모인 어르신들의 혈압이나 혈당을 재고 만성질환이 잘 관리 되고 있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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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하는 말-24년 9월 26일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부는 서울 막내 제부한테 전화 걸어 고령 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 막내 제부는 자기 처가 교통사고 난 소식도 못 듣고 딴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었다. 나라면 이런 사건, 사고가 나면 남편부터 불러댔을 텐데, 막내 동생은 어려도 마음이 단단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