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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그린 겨울 설경. 54x35cm, Pen drawing on paper. 근래에 세워진 사찰임에도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울의 유명한 절 길상사.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가을에는 꽃무릇이 절정이며 삼각산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아 주변과...

벌써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네요 이번에는 일이 아닌 이사 때문에 서울점집 연희신궁 방문했는데 역시 시원하게 제 마음의 답답한...후 나오는 길이 어찌나 후련하던지요 요즘 주변 사람들이 절 보면 얼굴 좋아졌대요 마음이 편하다는 느낌이 이런건가봐요...

오늘날 서울 시민을 비롯해 한국인들은 평소 자기 집에서 백두산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시즈오카등 동해도 사람들은 물론이고.... 도쿄 시민들도 맑은 날에는 자기 집에서 후지산이 보이는지라 우리보다 저 산에 훨씬 더 친밀감을 느끼나...

거치면서 서울 강남의 대표사찰로 예전의 영화를 되찾았다. 도심 속 빌딩숲 사이에 자리 잡은 봉은사는 여전히 규모가 큰 사찰...큰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그 규모를 실감할 수 있다. 절 뒤편의 소나무 숲길은 산책 코스로 아주 훌륭하다. 평일 점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