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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보고 듣고 만지며,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했지요. 선생님이 책을 읽어줄 때, 사랑이 들은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주었답니다. 건이는 어떤 책을 볼까? 뿡뿡이 멀티시청을 이렇게 예쁘게 합니다. 책장을 넘나드는 건이. 자동차길을 따라가요...

따라갔는데, 서울에 계신 고모들과 돌아가셨던 할머니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한 상 크게 차려놓고 식사를 하고 계셨답니다...그와중에도 두 시간마다 받는 검사가 생각나서 시계를 보고는 검사시간을 맞춰 아버지를 모시러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장 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광장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종로5가역 8번 출구 광장시장 꿀팁...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상점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가격과 맛을 찾아보세요. 광장시장 주변...

기차 타러 서울역 가는 길인데 퇴근시간이라 그러는지 차가 겁나 많이 막히네요… 얼마 전에 오빠가 차로 이동하면서 켰던 버블 라이브 보고 왕 진짜 서 있네 그냥ㅋㅋ 이랬었는데 제가 그걸 겪고 있다니.. 오빠랑 같은 지역에 있는 게 실감나고 새삼 신기...

나가보며, 나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변과 마음을 이어가는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편백 큐브향주머니 만들기, 꽃차를...했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고 난 뒤, 서울둘레길 16코스를 걸으며 일상에 쌓이고 닫혔던 마음을...

탐방길. 오진암 오진암은 조선말기 서화가 이병작의 가옥. 이병작이 죽은 후 일반인에게 매각. 1953년 서울 음식등록 한식집 1호가 됩니다. 1970년대 부터 정치적의 요정의 근거지가 되었지요. 지금의 대원각 삼청각과 같은 맥락 입니다. 골목을 굽이 굽이...

화엄사까지 가는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은 6시 쯤이었다. 우리는 대합실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는 무척 힘이 들었다. 산에 아직 몸이 적응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너무 길어서인지 더운 여름이어서인지 하여간 힘들었단 기억뿐이다...

팻말을 보고 계단을 올라섰다. 사람의 인적이 없었다. 문학관은 몇 번 왔지만 산소를 올라가지 않았다. 산길로 가는 길을 보면서 얼마나 걸릴지 몰라 잠시 망설였다. 시간의 촉박함도 있지만 산길을 혼자 올라가려니 갈등이 왔다. 뒤에 오는 사람도 보이지...

탑으로 가는 산길에서 만난 계단식 산길로 견고한 돌덩어리의 망주석(望柱石) 하나가 맥 없이 쓰러져 계단길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그는 부근에 있던 무덤 석물로 그 무덤이 이장되자 졸지에 오갈 데 없는 딱한 신세가 돼버렸 다. 무덤 주인에게 버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