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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색이 나올 것 같아요. 바지위에 검정 행주치마를 두르고 레이스를 느슨하게 하니까 스타일리쉬~~~!!! 해졌어요 머리에 검정 두건까지 쓰면 서정희 스타일입니다. 집에 손님 오셨을때 저러고 서빙해도 괜찮겠는데요 ㅎㅎ 효재 앞치마를 둘러도 멋지네요...

입고 앞치마 하고 형수님 노래! 노래! 하면 못이기는 척 노래를 부르고 어쩌고 하는 평범한 일들이 가능하단 말인가!! 아마 난 쪽팔려서 그 자리에서 죽을 지도 모른다. 당신같으면 원빈 이정재가 빤~ 히 쳐다보는데 거기서 무반주로 노래를 할 수 있나...

조끼 지~~긴다!) 주방에서 쌈 씻어내는 서윤자, 그릇 챙기는 서정희 종부. 먼 길 달려오느라 쌓인 피로와 회포를 함께 푸는 아이...자르고 잠시 휴식하던 사람들 총출동 디저어트 아지매-영주 앞치마가 매스컴 타는군요. 굽고, 차리고, 감동을 마시며 먹고...

역시 서정희의 말에 동감을 하는 것이다. 딸 혜미가 불행하고 상처를 받는 일이라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조여인은 아들의 결혼이 조금도 진전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애가 탄다. 또한 혜미가 별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