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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어요. 친구들과 함께 생일노래도 부르고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였어요!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는데 우리 서준이의 소원은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가 엄청 오래 살면 좋겠어요 “라고 하였어요. 친구들 모두 눈을 감고 기도해 주고 박수를...

친구들이 큰 목소리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어요 ^^ 애들아^^ 여기봐봐 ㅎㅎ 활짝 미소를 보여준 우리 세담이, 서준이, 윤서 ♥ 엄마아빠에 축하영상이 나오면 눈이 더 하트가 된다지요 ^^ 생일축하카드 쓸때 윤서는 커서 화가가 되고 싶다고 했고 서준...

서준이가 금욜 오자마자 엄마 숙제있어 이거해야해 하면서 보여준건 허브 관찰이야기 였어요 주말일정이 빡빡해 급하게 농윈에 다녀왔답니다ㅋ 우리 준이는 모둠이 비타민톡톡 애플민트라며 애플민트에 애착이 있었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민트 종류는 잎을...

20개월 무렵의 서준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더 이상 엄마를 부를 수 없게 됐어. 그리고 3년 후, 다시 '엄마'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서준이는 몇 달동안 학대만 당하다가 세상을 떠났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인 '엄마'가, 서준이에게는 어떤 존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