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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 기와를 얹은 몹시 불편해 보이는 낡고 초라한 이집에 주인들이 무척 궁금해졌다. 와 1924년 백년전에 이렇게 아름다운 집이 지어 졌다니 너무 놀랍고도 아름 다웠다. 이집 안과 아래 전망좋은 마당 참 으숙한 갈림길에서 또 마주하게 된 어설픈 커피...

되었을까요. 집주인의 위력이 느껴 집니다. 백악기부터 생성되어 여러번의 변성작용으로 형성되었을 이 바위는 세세하게 굴곡진 형태가 백두산을 뚝 떼어온것이 아닌가 싶을만큼 거칠고 우람하여 힘차보입니다. 가운데에는 움푹 파인 연못도 있는데 이것은...

3차 서촌 일대 문화탐방 모임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소복소복 예쁘게 내리고 있어서 오늘의 일정에 대해 걱정도 잠시 했지만 모임을 축복하는 함박눈이라 생각하면서 살짝 설레는 맘으로 경복궁역으로 향했습니다. 역에 도착했을 땐 이미 눈은 그친...

더 악질적이고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윤덕영인데 지금의 서촌 부지, 수성동 계곡, 배화여자고등학교, 인왕산 자락까지 옥인동...토지> 이완용이 살던 저택은 전형적인 조선 정승의 99칸짜리 기와집이었는데, 이완용은 그 한 모퉁이에 2층짜리 양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