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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휴게소에 다달아 안면암 설봉 주지스님께 드릴 금방 구운 호두과자를 사고 달리는 차안은 금새 고소한 내음으로 코끝을 자극한다. 12;50분, 드디어 거대한 철 구조물로 안면암이라 쓰인 일주문이 보인다,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인...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화성 휴게소임니다... 어제밤에 올라오다가 새벽에 입장휴게소 드러가서..... 취침하다가...하차 임니다...... 어휴....언제 하차하라는건지.....덴장.....ㅠ.ㅠ... 동료들 차량 어제밤에 순서대로 다 풀고 ...... 도망...

않은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고고씽!! 5시 반까지만 여의도 공개홀에 도착하면 되기에 휴게소마다 들러 맛난 점심도 먹고 여유를 부리다 결국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아서ㅋ 막상 방송국 도착은 아슬아슬~~ 5시 30분부터 방청권 배부~ 길게 늘어선 줄.. 추운...

것이 순서인 것 같은 마음에 잠깐 심기가 끌어 올랐지만 수지니 만날 생각에 모든 것은 조용히 눈 녹듯이 사그라져 버렸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수지니가 아빠하며 만만치 않은 덩치로 내 품에 달려와 안긴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부녀간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