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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님~~~~즐청합니다 2011.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성 가득한 CD 내부 입니다~~ 모두 우리집 거실에 소중히 놓여있는 어제 받은 선물 들입니다~~~ 시집두권과 김성찬님의 자작시 족자 허브님의 정성 가득담은 CD 입니다 ` 그 무엇 보다도 마음 따뜻한 감사한 선물 고이 간직 할께요~```` 서향님` 오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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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배의 자작시 읽기(8) 2011.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 쉬엄쉬엄 가고 있었네 낯익은 얼굴들을 지우고 어쩌면 슬프다 슬프다 탁 트인 길에 들리는 이승의 바람 소리 해지는 서향(西向) 어디쯤 산그늘과 섞여지는 희미한 아픔 어디론가 쫓겨가는 고통을 내던지는 먼 하늘 끝 꽃비 내리는 길 북망(北邙)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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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예술가 배월영 교수 시낭송 이야기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대에서 자작시를 낭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시낭송은 활자화된 문학을 목소리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대중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예술행위입니다. 시인에 의해 창작된 시를 낭송하게 되면 낭송가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이 더해져 더욱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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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를 낭송하는 시낭송 예술가 배월영 교수에게 듣는다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 서향아카데미 지도교수 현 (사)해운대 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유럽의 낭만주의 시대에는 괴테, 하이네, 뮐러등 시인들의 서정시에 음을 더해 노래를 부르는 것이 큰 유행이었다. 그래서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등 작곡가들이 독일 가곡의 전성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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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자작시 자평) 2001.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기처럼 맴돌다 독백인양 흩어진다 잡지 못한 손 되돌아 와 깊이 가슴 바닥에 말라 붙었다 찬란했던 하루가 반쯤 꺾이고 사각으로 갇힌 콘크리트 벽 안에 서향의 어둔 빛이 찾아 든다 책상 위의 선인장 가시 끝에 사막의 붉은 눈이 불사조처럼 피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