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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가늠하다 / 서화성 시인 그러나 당신을 리어가카라고 부른다 당신을 언덕 위의 달동네라고 부른다 달동네의 허리에서 당신을 마지막 월급봉투라고 부른다 당신은 때묻은 수건 당신은 세월의 수건 두 개의 동전을 굴리며 손잡은 부부가 되어 달동네...

언제나 생의 한가운데에서 열심히 시를 읽고 시를 쓰겠습니다. 다섯번째 시집이 나오면 연락드리고 찾아 뵙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저를 초대해 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서화성 시인님이 보내신 글 나눕니다. 유쾌하고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서화성 시집 - 『아버지를 닮았다』(북인, 2012) ■ 출판사 서평 고독한 현대시의 로맨틱한 사냥꾼 서화성 시인의 첫 시집[아버지를 닮았다]출간 2001년 [시와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단에 나온 서화성 시인의 첫 시집[아버지를 닮았다]가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