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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입니다. 집착도 버리고, 성냄도 버리고 탐욕도 모두 버린다면 누구나 훌륭한 수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육조 혜능스님은 나무꾼 시절에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이라는 [금강경] 한 구절을 듣고 깨치셨습니다. “머무는 바 없이...

절따라 전설따라] 오늘 절따라 전설따라에서는 석남사로 떠납니다. 안성 석남사 주지 스님이신 덕운스님을 만나 석남사의 탄생기에 대해 전해들었는데요. 석남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부터 석남사가 어떻게 국가가 지지했던 명찰이 되었는지 전해...

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증축하였다. 이 때부터 비구니 수도처로서 각광을 받은 이 절에는 항상 100명이 넘는 비구니들이 엄격한 계율을 준수하면서 수도에 정진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극락전·설선당(說禪堂)·조사전...

울산 석남사 극락전. / 글씨 탄허택성(呑虛宅成) 스님. 阿彌陀佛非聾漢 念念彌陀奈爾何 아미타불비농한 염념미타나이하 空山雨雪無人境 驀地相逢是自家 공산우설무인경 맥지상봉시자가 (아미타 부처님은 귀머거리가 아니라서/ 생각을 끊이지 않고 염불하면...

이흥근 석남사 입구 소나무에 군데군데 상처가 나 있다. 일제 강점기에 항공기 기름을 채취한 흔적이다.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것이 대견하다, 아내와 같이 대웅전에서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삼배를 하였다.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어떤 주인이...

철임에도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설법전을 가득 메웠다. 이날 ‘평생공부와 효’를 주제로 법상에 오른 안성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전 용주사 주지)은 “아랫사람은 순종하고 윗사람은 수순하는 삶을 통해 스스로 청정한 본성을 찾고 남을 위한 보살행을...

책자를주셨읍니다. 심오한뜻. 가르침.너무감사했읍니다. 스님은 노구의몸이지만 곳꼿한허리와 저렁저렁한 음성이였읍니다. 술...합니다. 공기좋코 적막한 노스님이기거하고계시는 석남사 한번 가보아도 좋을것 같읍니다. 여지껏 미움.분노 원망이 내가슴속...

안녕하다고 하면 되는 것 | 석남사 주지 정무스님 안녕하십니까? 그러면 여러분들은 안녕하다고 대답해야 합니다. 세계의 인사 중에 '안녕'보다 더 좋은 인사는 없습니다. 한국의 인사가 제일입니다. 심신이 편안한 것, 건강한 것이 '안녕하십니까'인데 더...

“내면의 청정.광명.환희를 보고 세상에 온 이름값 하고 삽시다” 안성 석남사 주지 정무스님 부처님은 깨달은 법신이기 때문에 시간, 공간을 떠나 존재합니다. 부처님이 깨달은 것은 바로 청정.광명.환희입니다. 우리도 언제나 이 마음을 유지하면,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