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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품 및 물품명: 가정용 정미기 석발기 포함 2. 연도: 3. 희망가격: 30만원 4. 사시는 주소(상세): 경북 구미시 선산읍 어강길 5. 실명: 정 경 원 6. 전화번호: ***-****-**** 7. 사진 :

돌이 많았다. 그래서 쌀 씻을 때 조리로 건지면 돌은 갈아 앉아 분리하지만 가끔은 돌도 올라와 밥을 먹다 돌을 개물면 이를 다쳐 조심해야 했다. 지금은 석발기(石拔機)라는 돌을 골라 내는 기계가 있어 밥에는 돌도 없고 대대로 사용하던 조리도...

돌은 갈아 앉아 분리하지만 돌도 올라와 밥에도 돌이 많아 딱 깨물면 이를 다쳐 조심해야 했다. 지금 밥에는 돌도 없다. 석발기(石拔機)라는 기계로 돌을 골라내기 때문이다. 대대로 사용하던 조리도 없어졌으니 조리 만들던 사람들은 얼마나 서운했을까...

누가 옥인지 ] 윤기 흐르는 수북한 쌀을 보며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하시던 어른들. 그때는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석발기가 걸러낸 돌을 가리킨 아버지가 살면서 옥석을 잘 구별해야 한다, 말씀하실 때 그 작은 돌을 보며 뜻을 몰라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