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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일찌감치 일본의 속내를 감지해 싸워왔다. 공개적으로 여론에 불을 지펴 일본의 만행을 저지했다. 귀 무덤 앞의 한글 안내판을 통해 슬픈 역사를 되새겨보자. 사적 호코지(7호) 절 석축 및 석탑(1969년 4월 12일 지정) ‘귀 무덤(코무덤)’ 이...

승려 석전 박한영을 비롯해 작가 김동리, 함형수, 이상 등과 만나 교류했고 특히 오장환과는 각별한 우정을 쌓았다. 1935년에는 현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에 당시 교장을 지냈던 박한영의 권유로 입학했으나 1년 뒤 자퇴했다.[7] 1933...

마산군의학교를 수료하였다. 제3예방의무중대에 근무하던 1959년 평생의 반려자인 이영자를 만나 평생을 해로하며 슬하에 2남1녀를 두었다. 큰아들 경수는 미국 폴리테크닉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큰딸 미경은 펜실베니아대학교...

사라지고, 국민들의 정신적 귀의처가 없어져서야 되겠냐.” 하지만 명령 집행을 앞세운 국군은 “불을 놓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죽음을 두려워 않는 스님에게 감명 받은 장교는 “그러면 향적전이나 극락전만 태우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스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