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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시발 퓨ㅠㅠ퓨ㅠㅠㅠㅠㅠㅠ??????

석촌호수에서 벚나무에 붙어있는 말매미 시체를 보았다. 태풍의 영향인듯 날개는 없었고, 몸만 몸에 붙어 있었다. 말매미의 주둥이는 벚나무에 꽂아져 있었다. 마치 모기가 피를 빨아먹을때 손으로 치면 내장이 터져 죽는 것처럼 말매미도 주둥이때문인지...

우리집에서 교회 아저씨랑 얘기하는데 오늘 아침에 석촌호수에 사람이 몰려있길래 가봤는데 석촌호수에 사람 머리만 떠있었데... 사람들이 다 저거 인형이라고 웃어넘겼는데 경찰들도 인형이라고 넘기다가 잠수부가 와서 목을 잡았는데 사람이였데 운동복...

랜드에 가서, 바이킹을 탄적 있는데........ 하차하자마자 반시체되어 그 잔디밭에 완전 한보따리 토했었거든요, 윽! ㅜㅜ 그 후...못하는 진방글 ^^ 올들어 처음으로 살얼음을 보았어요, 이 석촌호수에서요 새벽녘에 눈도 내렸는지??? 얼음 위로 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