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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명복을 빌고 일체 중생들을 극락왕생을빌며 불교의 5대 명절로 꼽히고 있을 만큼 중요한 날이기도 하지요 선망부모 조상님들 영가 천도 백중 회향을 하면서 학림사 오등선원 대원 큰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하루...

입과 뜻으로 짓는 악습의 결과로 받게 되는 백천 가지 응보를 이제 대강 말하였거니와,그러한 염부제 중생들의 업감의 차별을 따라 지장보살은 백천 방편으로 교화하고 있건만,이런 중생들은 먼저 이 같은 보를 받고 뒤에는 지옥에 떨어져 여러 겁이...

선망 조상 영가님들에게 인생의 인연 고리로 이 세상에 테여나 이 나이가 되도록 어리광을 어리석음 으로 나 자신만 위해 살다가 나도 순리에 따라 어른이되고보니 부모님들의 맹목적 사랑을 받기만했든 철없던 나를 되돌아보는 순간 , 갚을수없는 부모님...

이런 뜻을 가진 무문관의 게송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이 죽고 색으로 나타나는 적적의 시간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공즉시색이니까 공이 죽고 색으로 나타난 이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고 이것을 우리가 깨달을 때 우리 삶이 진실되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