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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요, 선사고 뭐고. 그치들을 언제 다시 볼 거라고 선사야.” 아까보다 좀더 쓸쓸하게 그리고 좀 밉게 웃는다. “그야 그렇죠. 다시는 남의 신세 안 지고 살아봐야죠. 그렇지만 과거에 신세진 건 진 거니까 이럴 때 도리를 차리는 게…….” “글쎄...

계십니다... 서울 선사고등학교 이영희 교장선생님이 그분이십니다... 2011년 서울형 혁신고등학교인 이 학교에서 지난 달 29일...있다는 이영희 교장선생님의 퇴임에 학생이고 교사고 모두가 안타까워 했다고 기사는 말합니다... 공식적으로 교복을 입지...

보니 여름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들도 많았는데 퇴임식 날에는 모든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인간하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왜...강요가 아닌 자율이 학생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 학교는 교장선생님의 퇴임식에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육이...

마음껏 재능과 능력을 펼칠 수 있게 판을 마련해줬다.” . . [중략] . . . . [중략] . . 최근 선사고의 핫이슈는 교복착용에 관한 자율규정이다. ‘지정된 교복을 단정히 입겠다’는 학생 자율규정을 어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차라리 규정을 없애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