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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에겐 막걸리로 보였을 지도.. ㅎㅎ 보천사를 떠나 아도 화상이 신라 최초로 지었다는 태조산 자락의 도리사로 향했다. 도로에 세워진 커다란 산문을 지나 약 4km를 달리자 운무를 헤치고 도리사가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비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들러 막걸리며 .. 방한에 대비 부탄이며.. 이것저것..챙겨.. 제일 먼저 아버님과,큰형님을 만나기로한다. 집안의 선산은 따로 있으나 .. 지금으로 부터 7년전 아버님과 큰형님께서는 1년을 두고 서로가 밀고 당기셨다.. 큰형님은 가지 않아도 될 아주 먼길...

폅니다. 막걸리에 가지고 온 빵을 먹으면서 낙동강 건너편을 조망합니다. 저곳을 보고 싶어온 것이기도 합니다. 유학산 산행을 하면서 이쪽을 바라 보면서 눈으로 산줄기를 그었던 지난 봄 산행이 생각 나는군요. 왼쪽의 남구미대교를 건너 마을 사이의...

되었지만 오리지널 대간길은 돼지령과 노고단을 잇는 루트라는 점만 확실히 인식하면 될 거야." 04:28 돌이 밟히는 우회로를 거다보니 우측으로 곰 두마리가 서 있는 출입금지 팻말이 나옵니다. 그 출입금지 팻말 안을 들여다 봅니다. "며칠 전 현충일...

10월에는 선산에 올라 햇곡식으로 고사떡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떡은 지역별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산물들이 그 재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의 생산이 많아 ‘감자시루떡’·‘찰옥수수시루떡’ 등이 전승되고...

털보님 오리지날 산행대장님이시 초삥님 항상 멋진 사진을 많이 담으시는 강철체력 마로니에님 저기 보이는곳이 금오산 정상인 현월봉 ======================================================= 요기서 잠깐!... 무시잎파리님께서 뭔가를 하나 날리셧다...

담담한 오리지날 '박중훈'의 . . . ! 대구감영공원에서 답날인들 ~ 꽤 오래토록 답날 서두 약팔이 후에 옆에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으로 일행을안내하고, 길눈이는 한가한(?) 틈을타 감영 건물 뒤편에 늘어선 관찰사들 공덕비를 담아보며 ~ 조금 걸어가면 척...

않고 선산의 굽은 소나무처럼 나를 지켜주어 왔다. 세상사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작년부터 회사가 조금씩 힘들어 지더니 급기야 올해는 추석상여까지 반납하는 상황까지 왔다. 그러자 직원들은 작년부터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니...

내려와...선산으로... 정말 오랫만에 와서인지...기분이 묘하더군요... 울 아버지가 묻혀있는 곳... '죄송합니다...아버지...그동안 못찾아뵈서...' 그렇게 속으로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고...부탁도 해보고...소원도 빌어보고...^^ 아마 들어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