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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월 17일)에 실린 글이다.〈까치둥지 학급 문집에 실린 우리들의 작품 소개, 학부모님이 선생님께 쓴 편지) 95) 선생님께 이런 기회가 없었더라면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마음은 있지만 표현하는 마음을 몰라 주저할 때...

했으니 말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솟아올랐지만, 마음은 따뜻해져 갔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올리기로 한 것입니다. 제 욕심 같아서야 선생님과 마주 앉아 긴 이야기를 나누고도 싶지만, 그것이 쉽게 허락...

놀며 만나서 오는 보라매동 기획단 아이들입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강우와 더 큰율이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현재 선생님과 먼저 만나 감사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더 큰율이가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전해드리며, 보라매 여름 잔치를 도와주셨던 현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