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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굴목이재로 오르는 길의 얼레지굴목이재는 조계산 동쪽의 선암사와 서쪽의 송광사를 잇는 해발 650미터의 나지막한 고개를 말...정산부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올라오는 방향에 따라 선암굴목이재와 송광굴목이재로 불리기도 한다. 그 정상부에 보리밥...

대선루(대선루는 신선을 기다리는 누각이란 뜻이랍니다). 땀을 많이 흘렸지만 그래도 즐겁게 선암사 탐방을 마무리 헀다. 저녁은 주차장앞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선암식당에서 돌솥 비빔밥으로 해결한다. 마눌님을 순천에서 픽업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줘서 기념으로 ..이아우님왈 자칭 형님 가이드라 합니다. 선암사그곳 봄이면 능수벗꽃가지에 벗꽃 오롱조롱 열리면 꼭 다시 가...저녁 시장한 탓이였는지 맛나게 먹었고 선암사 오르기전 길상식당서 먹은점심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게 차려진 한식 찬이...

누구에게든 소개하고 싶은 ....여행중 우연히 발견한 식당... 순천쪽 가시거든 꼭 그집 산채정식 드셔보세요.. 나물하나하나 맛이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