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옆에 있는데~~ㅎ 한동안 발길을 사로잡았던 청둥오리부부~~유심히보았더니 숫놈이 계속 암놈을위해 경계를 서고있더라구요.. 지나가다 차한잔 생각나게하는 멋드러진곳~~(차는 메뉴에 없어요). 서울장안의 3대요정으로 손꼽혔던곳이죠~~우이동의 선운각...

예전에는 선운각이라는 요정자리]그 곳에서 배낭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두번째 휴식 장소로는 지금의 도선사 주차장 광장[한때 이곳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었는데 공작새 날개펴는 것을 보려고 한 없이 기다린게 한 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하루재 고개를...

단골 메뉴다.이제 주변이 서서히 하얗게 변해 간다. 동시에 산길도 상당히 미끄럽다. 하산하는 산꾼들은 넘어지기 일쑤다.9부 능선쯤에선 방금까지 눈이 내린 것처럼 푸른 하늘 외에는 온통 하얗다. 상고대다. 순우리말인 상고대는 일종의 눈꽃. 구름이나...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한다. 옛날의 요정으로 이름 날렸던 선운각 자리에 내려와 올려다보는 삼각산의 위용이다. 세개의 커다란...바뀌고 일반 음식점으로 되있다. 꽃등심이 주 메뉴. 이 집안의 정취가 아주 고풍스런 기와집인데 너무 멋지다. 요정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