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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사진속 병바위는 그대로 있는데— 고창선운사에서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군요— 고창선운사에서 고창에서 선운사 가는길— 고창선운사에서

지면 피고. 잎 피면 꽃 지고. 꽃 피면 잎 지고. 서로 만나지 못해 슬픈 꽃 상사화가 눈물로 피어납니다. 밀짚모자 쓰고 선운사 가는 길 이름 모를 풀 들이 일어나 내목을 껴안아 주고 새들은 날아와 눈물을 닦아줍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허허로운 모든...

휴게소 맛집에서~~) 14시 : 선운사 도착 * 선운사와 도솔암 단풍구경 :14시 ~ 18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도솔암 가는길과 도솔암, 선운사의 고운단풍) * 저녁 만찬 : 17시 ~ 19시 (선운사 주차장 옆 장어만에서 장어 요리) *내장산 숙소 도착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