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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계를 받아 정식 스님이 됐지만 내쳐 송광사 율원에 들어 2년간의 힘든 과정을 마치고 ‘제2의 고향’인 이곳 연등선원에서 뜻을 펴고 있다. “나는 대수롭게 인터뷰할 사람이 못된다.”며 묵묵히 차를 따르던 스님이 은사 스님의 유언을 불쑥 꺼낸다...

권한다. "위없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마땅히 어떻게 머물러야 하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할 것인가"라는 뜻이다. 보광선원에선 새벽 3시 예불을 시작으로 하루에 10시간 이상 정진하는 게 기본이다. 이번 하안거에 방부(입방 신청서)를 들인 27명...

이쪽으로 모두 다 와서 가거라. 사각형에 사가형 삼각형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있는 경우 이곳은 꿈의 궁전이란 뜻입니다만 선사님 선원에 거실 커튼에 삼각형 사각형 역삼각형 다이아몬드...등등 여기저기에 넣은 것은요. 꿈의 황궁이란 뜻을 담은 것...

빨리 한 생각, 한 마음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국선원의 을사년 동안거 해제와 대보름 기원 법회. 육조 혜능 선사는 자신...나름대로 의역해 보면 깨달음의 결실이 맺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보인다. 용성 스님이 함양 백운산에 ‘화과원’을 세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