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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43회 주말 다 함께 걷기 "바우길 1구간 - 선자령 풍차길"을 걷는 날입니다. 서울러 온다고 왔는데, 주차를 하고 모임...계셨습니다. 출발 전 모임 장소의 풍경 보시겠습니다. 날씨가 추운 이유로 구간지기님의 설명을 들을 후 곧바로 출발했습니다...

있답니다. 날씨만 좋으면 강릉 시내와 검푸른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목장에 들아가지 않아도 먼발치선 목가적 풍경...와서 목욕하고 놀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데서 <선자령> 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대관령 주차장에는 삼양목장을...

하고 주말을 기달립니다. 토요일 겨울에 왠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지 빗속에 전 늦은 오후에 서울에서 고향 친구 아들 결혼식이 있어 다녀와 피곤해 산행 준비를 대충 해 놓고 평소보다 일찍 잠을 청했지만 한편으론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맑은 날씨에 눈 쌓인 선자령 숲길을 어린시절 반장 앞장서서 길게 줄지어 소풍이라도 간 듯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비박의 성지라는 곳에서 옹기종기 즐거운 점심의 훌륭한 만찬 또한 행복했고 정상에 오르니 와우!!! 유럽의 어느 산 마루에 오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