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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반 친구들과 설날을 맞이하여 병풍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통을 강요할 수도 없지만 완전히 지워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형식이나마 갖추는 것에 만족해야하지 않을까. 설날 새벽이면 방안에 병풍을 두르고 그 앞에 한복으로 단장한 두 어른이 앉았다. 자식은 부모에게 칼칼한 새 돈으로 세뱃돈을 드리며 건강...

소, 쥐, 토끼, 까치가 요란하게 울어 침소를 살펴보니 병풍뒤에 왕을 죽이려는 그 중과 왕비를 발견하여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고...해를 시작하는 설을 부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게 까치까치 설날이 된 까닭입니다. 까치는 천적으로부터 새끼를 보호...

설날 후딱 지나고~ 아침에 성당에서 설날차례미사, 양가 조상님 이름들 병풍에 올리고. 오후에 가족 모임 세배 하고 큰손녀가 이자리에 없으니 허전하고 맘이 ~ㅜㅜ 손주들 올해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 말 하는 타임~ㅋ 막내 올케가 갈비찜이랑 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