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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이 설렘,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을 찾지 못한 채, 그저 행복하다 "이안(Lee An) - 설레임" ◆편지지 소수◆ "설렘의 파도" ai,글&배경/감성흐름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 귓가에 맴도는 그의 목소리 떨리는 손끝, 시선 어디에 둬야...

쪽쪽 빨아먹는 설레임 덕분에 우리말 사용에 자신감을 가져왔지요. 뭔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릴 때 여러분들은...먹다. 예쁜은 예쁘다. 등처럼요. 그런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설레다'만 있습니다. '설레다'를 명사형으로 바꾸면 '설렘'이...

설레임 설렘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도 언제인가는 있었을 터인데 지금은 참 낯설다 라고. 그 낱말이 잊힌것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어보지만. 무작정 길을 나서 보고도 싶고 만남도 하고 싶은 마음이 저쪽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으리까...

생각해봅니다. 대도식당에서 밥을 든든히 먹고 커피도 한잔 합니다. 다음주 춘천 마라톤을 가느라 팀원들 얼굴에는 다들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좋은 에너지를 얻고 돌아오는 양대입니다. 부마부마 화이팅! 춘천 마라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