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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는 화(禍)가운데 제일 무서운 것은 설화(舌禍)입니다. 설화란 ? 혀로 짓는 화를 말합니다. 중국 당나라 때 재상인 풍도가 지은 설시(舌詩)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어요. "입은 재앙의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舌詩(설시) 풍도(馮道:882~954) 다섯 왕조 11명의 군주를 섬기며 재상의 지위를 유지했던 처세술의 정치가였다.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요 口是禍之門 구시화지문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舌是斬身刀 설시참신도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다면 閉口心藏舌...

한다. 우리 사회가 당대에 발복(發福)을 하려고 과욕을 부릴 때 우리 사회의 모습은 더욱 황폐해질 것이다. 舌詩(설시) 풍도(馮道 822~954)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 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다 閉口深藏舌...

문(門)이요, 혀는 제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편안(便安)하리라.​ 전당서(全唐書) 설시편(舌詩篇)에 나오는 구절(句節)로 이 말은 풍도(馮道)가 자기(自己)의 처세관(處世觀)을 후세(後世) 사람들에게 교훈(敎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