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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월리의 봄 이현희 봄바람이 출석을 부른다 꽃다지 제비꽃 노루오줌 앵두나무 살구나무 허리 굽은 감나무, 동네어귀 지키는 천년고목을 부른다 이들 모두 오래된 이웃들 새로운 봄마다 서로의 나이는 잊었어도 돌담길 어귀 살구꽃 해마다 한 살이다 담장...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이 오는 날에 설월리를 가고 싶다던 생각이 떠올라 머뭇하다가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서본다. 시간이 지나고 후회를 덜 하기위해서다. 이미 마을에 집들이 많이 사라졌다. 내가 좋아하던 집이 아직 그대로라 다행이다. 반가운...

마을 이름에 눈 설이 있는 설월리에 몇 일전에 온 눈이 있는 집들을 만난다. 내가 좋아하는 돌담과 기와 눈이 있어 예뻐진 돌담이 있는 골목길 늘 빨래가 있던 집에 시래기가 반긴다. 은행나무는 올해도 많은 은행을 나눴는데, 내년에는 어쩔려나. 창고에...

사라져가는 설월리 마을(출판8).hwp 19.50KB 산 능선(신춘3)-1.hwp 20.50KB 내 책꽂이엔 사람이 쌓인다.hwp 17.00KB

생활을 하였다. 21세에 이르러 실촌면 사동 능곡의 한 산을 사들여 철점(鐵店)을 직영하였지만 4년 만에 폐업하였다. 이후 설월리에서 강순심과 수철점(水鐵店)을 동업하였지만 이것도 3년 만에 폐업하였다. 두 차례 사업에 실패하고 나서 이원회(李元會...

설월리 우리집 구름 좋던 어느 봄날 그 좋던 어느 봄날 장미꽃이 피고 지고 사철 다시 피기 위하여 고개를 고추세우며 하늘 바라기 하는가. 하늘의 구름이 꽃보다 더 곱게 피어나는 설월리! 저! 너머 숲이 있고 다림쥐와 새들이 노니는 곳에 바람도 쉬어...

가리대-설월리 유언비어는 누가? 도시공사 부결시켜 개발 안되는 것처럼 왜곡 장성윤 기자 XX@XX 광명시가 사전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고, 광명도시공사 입법예고를 하는 과정에서 가리대 설월리 마을 주민들에게 ‘도시공사를 반대하는 시의원들...

많이 싸~합니다. 그때도 참 썰렁했는데 이젠 거의 폐허가 된 모습입니다. 저 열쇠를 열면 보물이 나올까요? 직진금지!! 이제 설월리에서 예쁜 나비가 걸음을 멈추게 하고요. 오랫만에 보는 토종 채송화입니다. 색감이 참 화려하죠? 화려한 나비로 변신할...

설월리를 갔죠. 카펫 둔덕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무성해졌습니다. 가을이라 ... ㅎ 앞으론 삼각대롤 가져가야지. 화장실...? 화장실....! 주인의 컨셉인 듯. 가을임을 확실히 알게 해주는 것은 나뭇잎들이네요. 복숭아 나무라고 했던가요? 담벼락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