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사마달] 여의후 如意吼(1권) 4. 君臨의 序章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룩되기를 기원하며 하나의 영패를 만들어 마도대종사 천극마황 하후군에게 바쳤다. 이것이 환우집마령이라 칭해졌으며, 설혹 전 마도인의 죽음[死]을 명(命)할지라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복종해야 하는 것이 이 영부가 지닌 무상권위였다. 하지만...
-
[백영옥의 말과 글] [392] 사과와 용서(조선일보) / [빛명상] 사랑의 바보 / 상처를 준 상대와 상처 받은 자신을 모두 용서하라 2025.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설혹 상처가 잊히더라도 흉터는 남기 때문이다. 백영옥 소설가 빛명상 사랑의 바보 추기경님이 손수 편지를 보내왔다 사랑하며 기도로써 보답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진심이었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다고 했다...
-
혈영인 진우명⑦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왔다. “나는 다만 곽맹우를 죽였을 뿐이오!” 핏빛기류가 사라졌다. 금환공자 도이척의 얼굴은 창백해져 있었다. 그는 설혹 사마전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금환삼연식을 쉽게 막아내리라곤 생각지 않았었다. 언젠가는 이 금환삼연식으로 무림천하를 자신...
-
第 四章 오월동주(吳越同舟). 2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지도 않은 아침이 명치끝에 걸린 듯 답 답했다. 혼담에 관한 말이 오고간다는 자체가 싫었다. 그것이 설혹 농담에 불과할지라도. 왜 그럴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 * * 해남도 중앙에 있는 오지산은 천연...
-
<< 유종의 미 >> 2025.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반 전을 훌륭히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한 당신의 능력을 이미 관중들은 충분히 알고있다.. 연장전 에서 결승점 뽑을 욕심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멋진 마무리속에 박수칠때 떠날 수 있도록 멋진 ' 유종의 미'를 꿈꾸며 살아가자~! 그러기 위해서, 1. 마음...
-
물만 먹고 산다는 분..양애란이야기 2025.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년전 짧은 글로 알았었는데 이 글을 접하게되어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물까지 마십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의혹을 가지는 부분이 섭생의 문제였습니다. 과연 물만 마시고도 살 수 있을까 하는 것. 한두 달의 일도 아니고 삼십 삼...
-
선달, 첨지, 초시 -관직품계-1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문관을 우대했던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들은 말직이라도 모두 관직에 진출하고, 설혹 관직에 오르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라도 사후에 명목상의 관직이 내려졌지만, 무과 급제자는 한평생 벼슬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
연중 제3주간 화요일 / 김동희 모세 신부, 김효석 요셉 신부,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2025.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숙사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신부님들이 백 명이 넘게 생활하였습니다. 그곳에 한국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많이 외로울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막상 생활하며 같이 지내다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깨달음은 여러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
헌재의 마은혁 긁어 부스럼 2025.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 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 거부는 한 전 대행의 탄핵소추 이후에 일어난 일로 시간적으로 후순위다. 한 전 대행이 한 임명 거부...위헌 여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할 이유가 없다. 설혹 임명 거부가 위헌이라 해도 권한대행을 과반의 결정으로 탄핵하는...
-
지금 여기서 사는 생멸 없는 나를 축복한다 202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설혹 일어난다고 해도 바탕한 허공의 큰나를 바라보면 작은나는 아무 문제되지 않을것 같다 오히려 사랑스러울지도 모르겠다 학원에서 만나는 동료들의 모습을 통해깊어져가는 거울보기가 실현된다. 아하 내가 이 학원에 꼭 와야했구나~!!! 이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