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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 회원 2022 겨울호 작품 2022.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다듬는 푸르름 나직한 골짝 순둥이들 사는 땅 *뜰-들의 전라 방언 *승달산-전남 무안반도 내륙에 있는 산. 무안의 지붕 *섬섬하다-(형) 빛 따위가 번쩍이다. 번쩍번쩍하다. 풍경(4) 주일이면 어김없이 위태로운 걸음걸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예배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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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15 양구대회 참가 후기 201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구대회를 일요일 아침 차를 몰고 다녀왔다. 양구까지 길이 잘 뚤려 여행하기는 좋았는데 대회장이 섬섬하다. 그러나 대회 분위기는 고수들만 모여있는것 같다. 장소가 많이 협소 하였고. 당일 참가자들이 많았던것 같다. 회사를 본사로 옮기고 처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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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 2008.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자의 일생 / 정보석 선들선들 서느렇게 부는바람 섬섬하다 헤일수 없는 俗心 마음의 줏대로 어지러운 이 세상 ! 너절하고 구저분한 일들 세상 온갖인연 속속히... 세상살이 능한재주 여자의 덕스런 자태 心願하다....... 08 . 1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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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섬 2020.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에 눈물이 마를세라 생각나 그대 이름 물바다 가득 채워 한세월 지나가네 섬섬이 시간 지나 생각이 멈춰질까 눈물 나 그리운 님 보고파 보고파서 물빛이 파도치듯 가슴이 아파진다 섬섬이 별빛 되어 사랑해 사랑해요. ☞ 섬섬 (섬섬하다) = 가냘프고 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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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총동문 체육행사 다녀온 후 2007.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끄는데 일조하였고 17회 18회 친구들의 동생들이 다음번엔 멋지게 대접할 기회가 있을거라며 좋아라하던 모습들이 눈에 섬섬하다. 끝가지 뜨거운 불 옆에서 고기 뒤집어준 머슴아 친구들 수고했고 이젠 가정적인 가장의 분위기가 물신 풍기더구나...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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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보세요, 우리 어휘의 매력 2011.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경하다. 숫눈길 : 눈이 와서 쌓인 뒤에 아직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온새미 :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섬섬하다 (閃閃--) [형용사] 빛 따위가 번쩍이다. 섬섬하다 (纖纖--) [형용사] 가냘프고 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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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중에서 당신 부분 2016.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 중에서 당신 부분 달에발 : dalebal 달은 섬섬하다. 달은 온 몸이 발이다. 제 빛으로 발걸음 옮기며 우주를 건너가는 달. 산에 걸린 달이 낙타 등을 타고 밤을 달려 그대를 만나러 가고 있다. 달이 강물 속에서 뜰 때 생각나는 사람 있었으면 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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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쓰기(5) 피로를 회복하자고? 2014.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 보이나 ‘섬’의 느낌이 한층 강하다는 것이 국어원의 설명이다. ‘섬’이 표준어가 됨에 따라 ‘섬하다’ ‘섬섬’ ‘섬섬하다’ 등도 표준어로 함께 인정됐다. 한편, 국어심의회에서는 ‘RADAR(radio detecting and ranging)’의 한글 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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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갈비/김매절 201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비갈비 솔갈비 오밀조밀 메밀꽃 탱글탱글 촉수머리 철쭉 꽃술 댕기 머리 초록빛 걸친 옷가지 사이로 초롱초롱 햇발이 섬섬하다 툭잘린 나무통 널브러진 여물통 듬성듬성 패여진 나이테 길손에게 내 주는 자리가 되고 살랑이는 꼬리 바람 남겨진 꽃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