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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고 무영전에서 대충 즉위식을 하고 다음날 북경을 떠났습니다. 청나라 군대가 입관할 때 먼저 북경에 도착한 섭정왕 도르곤은 무영전을 이사처로 삼았습니다. 강희 8년(1669)에는 태화전, 건청궁 등의 보수공사로 무영전으로 이주하기도 했습니다...

이애숙이 빠져있다) 효종 즉위년인 1649년 12월에 대복진 박이제길특씨(博爾濟吉特氏: 이후 황후로 추존됨)를 잃은 청의 섭정왕 도르곤(청 태조 누르하치의 14남)은 1650년(효종 1) 3월, 효종에게 친속 장수인 파흘내(巴訖乃) 등을 사신으로 파견해 조선의...

고 적었다. 이어 그는 “1644년 3월 명청전쟁 당시 산해관의 명나라 정예군을 지휘하던 영원총병 오삼계가 청나라 섭정 예친왕 도르곤에게 보낸 밀서 ‘입관토적(入關討賊, 관에 들어와 도적을 토벌해 달라는 뜻)’을 차용해 쓴 글”이라며 “이글을 오랜...

옛날 부녀자들이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얹는 관을 말한다. 족두리에는 안타까운 역사가 있다. 병자호란 후, 청나라의 섭정왕 '도르곤'은 조선의 공주에게 장가들겠다며 청혼을 해왔다. 총각이 아니면서 꼴값을 떤 것이다. 이에 조정은 '효종의 딸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