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가 평소에 보는 성경책 커버가 매우 낡은 상태였어요~ 어느 순간 가죽 커버가 벗겨지면서 가루가 계속 나와서 싹 긁어냈었는데, 점점 더 허름해져서 안 되겠다 싶었어요~ 인터넷으로 성경책 커버를 알아 보니 완제품은 너무 비싸고 직접 만드는 DIY 제품...

† 찬미예수님 새로이 성경책을 모셔왔습니다. 예전 것은, 들기 좋으라고 작은 것이었어서, 이번엔 글자가 시원하게 큼직한 것으로 모셔왔습니다. 표지 커버를 만들어 씌우고, 제일 먼저 토마스 신부님의 '다니엘서 서품성구'와, 테살로니카 전서 '기기감...

낡아 삭아버린 성경책의 표지를 조심스레 떼어내고 보강을해서 만든 성경책커버에요~ 사실 새로 구입하는 가격이 훨씬더 저렴하지만.. 각자만의 소중하고 사연이있는 성경책이시라 주문을 주십니다~~엄청 맘에들어야하셔 뿌듯해요^^

다시 한번 냅킨 아트로 리폼. 결과는 빈티지 ~~ 허니 이쁜데, 또 언제 갈라질지..ㅠㅠ 이번에도 갈라지면 다음엔 원단으로 손바느질 도전! 성경을 많이 읽지는 못하는데 표지가 왜 이리 낡아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