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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결혼식 강헌모 같은 성당에 다니는 교우의 아들이 결혼을 한다. 장소는 울산인데 초대를 받아 차에 올랐다. 생각했던 것보다 적은 교우들이 탔다. 가다가 타는 사람이 있는가 보다. 큰 차안에 자리가 많이 남아있다. 안면이 있는 교우들과 가면서...

노틀담 성당처럼 웅장하진 않아도 .... 하여간 11시인데 9시30분에 집을 나섰지만 길이 많이도 막혀 10분전에 도착하였다...진화,태화, 석종도 만났다. 축하인사를 다시 한번 하고 결혼식을 위한 즉 혼배미사를 드리기 위해 본당으로 향한다 본당에는...

기가 막힐 수가 없어요. 저희집도 성당, 예비 시가도 성당 다녀서 혼배미사로 결혼식 올리기로 했고 4월 말에 결혼합니다. 36살...7명이 만나게 되어 청첩장을 주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인사 했습니다.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먹으면서...

마감된다"고 전했다. 실제 고급 호텔의 경우 하객 식사 비용은 1인당 10만원 안팎. 성당의 경우 3~4만원 선이다. 그러나 성당 결혼식 붐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지난해 서강대 이냐시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강호진씨는 "성당에서 결혼하려면 의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