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먹게 되고 거의 모든 모임을 성북동에서 하고 있습니다. 성북동에 가게되면 매번 느끼고 있는 것이 성북동은 조용하고 참 매력이 있는 동네인듯 합니다. 회를 먹게 되면 섭지꼬지와 비양도라는 곳을 가게되고 간혹 와인을 먹게 되면 누브티스와 한스갤러리...

갈림길이다. 오른쪽 삼청터널 방향으로 간다. 첫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1111번 버스 종점이다. 이곳을 지나가면 비양도라는 일식집이 나온다. 맞은편에 심우장으로 올라가는 표지판이 서있다.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선생이 1933년이지어서 1944년...

연극을 놓치기가 싫어 사랑하는 가족을 그곳에 남겨 두고 성북동 꼭대기에서 혼자 살고 계시단다.. 제주가 너무 좋아서 남은...하신다. 그때 자주 찾아 오겠노라고 약속하였다. 섬 속의 섬 비양도로 건너 가는길 바다 반대쪽은 이리도 고요하다.. 빈배의...

있는 "비양도"라는 섬을 마치 정원의 작은 돌처럼 끌어다 놨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달빛>이라는 원관념을 그대로 드러내되 보조관념군을 이질적인 것으로 잡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사물을 다른 사물로 바꿔 쓰는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