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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1월 2일 비내리는 새벽에, 학교 운동장을 맨발로 걸으며 성삼문의 절명시를 송독하였다. 絶命詩(절명시) 성삼문(成三問, 1418년 ~ 1456년)​ 擊鼓催人命(격고최인명) 回頭日欲斜(회두일욕사) 黃泉無一店(황천무일점) 今夜宿誰家 (금야숙수가...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 12월 5일 유엔총회에서 지정 ○1456(조선 세조 2) 사육신(성삼문 유응부 하위지 이개 유성원) 처형 ''☆☆--☆☆" ◇절명시 성 삼 문 擊鼓催人命 回頭日欲斜 黃泉無一店 今夜宿誰家 ** 북소리 울려, 목숨을 재촉하고 고개...

臨死賦絶命詩(임사부절명시) / 성삼문 擊鼓催人命 / 격고최인명 回頭日欲斜 / 회두일욕사 북소리는 목숨을 앗기위해 재촉하는데 머리 돌려 바라보니 해는 저무누나. 黃泉無一店 / 황천무일점 今夜宿誰家 / 금야숙수가 황천에는 객점이 하나도 없다던데...

처참하게 망가져 죽으면서 세종대왕과의 약속을 지킨 사육신! 그이름 만고의 충신으로 천추에 이어가고 있다 성삼문은 형장으로 가면서 절명시 한수를 남긴다. "둥둥둥 울리는 북소리가 내 목숨 재촉하는구나 머리 돌려 바라보니 서산으로 해가 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