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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2024.3.29.주님 수난 성금요일 이사52,13-53,12 히브4,14-16;5,7-9 요한18,1-19,42 어떻게 살아야 하나? 예수님처럼 -주님의 섬김의 종답게, 순종의 대사제답게, 진리의 왕답게- 오늘 수난복음을 보면 예수님의 평생 삶이 보입니다...

성 금요일입니다. 전 세계의 성당을 놓고 보면, 한 시도 빠짐없이 미사가 봉헌됩니다. 하지만 1년 365일 중 유일하게 미사가 없는 날이 오늘 성 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은 12시 정오쯤부터 십자가의 수난 길을 가십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십자가에서 숨을...

슬픔과 침묵 중에 시작된다. 이날은 일 년 중 유일하게 미사가 없으며, 주님 수난 예식만 거행한다. 그 후 십자가의 숭배와 찬미가 이어지고 주의 기도와 성체숭배로서 끝난다. 가톨릭 신자들은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 금육재와 금식재를 함께 지켜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시편 95(94),7.8) 오늘 교회는 이탈리아 아시시의 가난한 성자, 성 프란치스코를 기억하고 기념합니다.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란 프란치스코는 사치스러운 생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