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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맛집이 맞다. 고된 코스인 만물상을 다녀왔으니 백운동야영장에서 휴식을 취할 자격이 충분하다. 눈 돌리는 곳 어디에서나 가을 햇살을 받은 단풍이 빛나고 있다. 감탄사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빨강 속에서는 뭘 해도 예쁘다. 책을 읽어도...

성주에 맥문동 꽃밭 이뿌대서 갔다 왔어요~~ 해가 쨍쨍 안해서 그나마 나들이가 수월했네요~~ 성밖숲 갔다가 성주맛집 검색해서 5000원짜리 도토리묵이랑 부추전 먹고 왔어요~~ 애들이 커서 늘 신랑이랑 둘이서만 주말에 놀아요~~ 이런 일상이 행복하기도...

꼭 있다. 늘 공무에 바쁘시니 그만큼 주(酒)님 모시는 일이 많은 것일까? 성주읍내에도 30년이 넘은 복어집이 하나 있다. 성주 성밖숲 바로옆에~ 부산이 고향이신 사장님 대구를 거쳐 성주에 정착하여 대단한 복어집 하나를 만들었다. 요즘 사드 배치 반대...

빼앗긴 초록등대하나.2분도 모자라 6분짜리...그래도 파도가 없다.. 점심도 늘 가는 가자미미역국집..이집도 맛집 이제 마지막 성주성밖숲으로..... 벌써4번짼가..하는데 가장 최악의 맥문동 상태..고온다습에 살살 비올라 하고 지지목 지운거와 안지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