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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과 눌러 밟은 발자국으로 난 길이 길라잡이를 한다. 목자의 이끄심 아니면 갈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 2년 전 마원성지 순례 때의 진한 감동이 떠오른다. 그윽하게 익어가는 문경사과밭 옆으로 대형 십자가 아래 두 사람의 동상이 한눈에 들어왔다...

글을 쓰는 지금도 월명암 앓이를 하고 있는 저는 소박하지만 포근히 안겨져 있는 몽환적인 정겨운 암자에 반해서 나중 템플스테이도 한다니 꽃피고 따틋한 날에 다시 한번 가볼 예정입니당 성지순례를 동참 못하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당 🙏🙇‍♀...

+찬미예수님 룩스메아입니다! 6월 16일 룩스메아 주관으로 은이성지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한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최영환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함께한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사랑합니다!신부님!! 최신부님께서...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려 성지순례를 갔다. 처음에는 이스라엘을 가려고 시작한 모임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연기 되었고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길이 막혔다. 생각끝에 주임 신부님께 말씀드리고 터키 그리스로 일정을 바꿔 가게 되었다 성지순례를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