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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시자록 / 천제 스님 여시아시 (如是我侍)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스님을 처음 뵌 시절로 되돌아가니 지난 반백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감회가 무량하기만 합니다. 6·25전란으로 병을 얻어 끝내 세상을 떠나신 부친의 천도재를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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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의 -걱정을 내려 놓는법-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 할거면 딱 두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가지만 걱정해라! 나을병인가? 안 나을 병인가? 나을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 나을 병이면...

여러 종교의 경전에도 두루 관심을 보였다. 김수한 추기경님은 성철 스님의 부음을 접하고 누구보다 먼저 조전(弔電)을 보냈다...세상을 비추던 세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종교가 세상을 걱정하던 시절로 돌아가는 문이 활짝 열려 있다. 무욕 청빈...

이병이 과연 나을 수 있을까? 이병으로 잘못되면 어쩌지? 등등 온갖 생각을 일으킨다. 이런 근심 걱정이 병을 더 키우게 된다. 성철(性徹)스님은 팔십이 넘어 병이 났을 때 병실로 문병 온 제자에게 “똑같다. 똑같다”라고 하셨다. 평상시나 병이 났을 때...

걱정할거면 딱 두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안 아픈가? 안 아픈 사람은 걱정할게 없고 아픈사람은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을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라면 걱정할게 없다 죽을 병이라면 딱 두가지만 걱정해라 죽을 병이라면 천국 갈 것인가...

너무 걱정하지 마라----성철 스님 ​ ​ 걱정을 할 꺼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마라. ​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 해라. 낫는 병인가? 안 낫는 병인가? ​ 낫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안 낫는 병이면 두 가지 만 걱정...

어느 날 백련암에 신도가 찾아와 성철 스님께 물었다. 팔자가 기구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 신도의 얼굴을 똑바로...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나을 병인가 안 나을 병인가 나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 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