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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고 인사를 전해 옵니다. 집으로 돌아와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 되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성탄과 새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카톡을 받은 많은 분들이 답신을 보내어 왔는 데 그 중에 "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변함없이, 신실하게, 초심을 잃지...

하다. 성탄절 예배까지 제지당하는 마당이나 말이다. 그리고 내년도에도 코로나 땜에 Happy 할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지나가기도 좀 그렇다. 뭐 좋은 인사가 없을까? 그래서 생각해 본다. 할렐루야! Jesus Christ Comming Soon 이라고 하면...

병원에 가서 이틀치 약을 받아 왔는데... 내일 성탄절 교중 미사에 독서봉독인데.. 괜찮을까..에효.. 성탄절이라고 카톡으로 문자로 축하인사가 연달아 오는데 답신 보낼 기력도 없다. 목요일 아침. 성탄절. 간밤에는 그런대로 속이 편하게 잘 잤는데...

즐거운 성탄절...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종교를 가진이든 그렇지 않았든 크리스마스는 온 세계의 축제의 날이 된지 오래...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싼타할아버지한테 카톡으로 말했어요... 미소도 멋진 선물 달라고... 근데 돌아온 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