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찬미예수님! 성목요일 미사에 발씻김(세족례) 예식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전통을 이어받아 행하는 예식입니다.

세족례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요한 13,14~15)

20240428 주님 만찬 성 목요일 오늘 신부님께서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처럼 저희 성당에서 연세 많으신 부부 교우분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 13, 15)

주님 만찬 저녁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이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큰 사랑을 드러내셨듯이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서로를 섬기며 사랑하는 참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사진촬영:박순녀 루치나/김정태안토니오

성목요일 세족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요즘 여성신자들의 발을 씻기는게 불편해서 안하는게 추세란다. 안하자니 성목요일의 중요한 전례가 빠지게 되니 허전하다. 요즘 유행한다는 손만 씻기는 세수식(난 얼굴 씻어주는 줄로 알았음)은 안하느니만 못한...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헌한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성체 조배] 성금요일의 성체 분배와 병자들을 위하여 성체를 모셔 두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

세족식이라고 불리는 예식은 "발 씻김 예식" 으로도 불리어 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날 밤에 최후의 만찬을 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줌으로써 '섬기는 자세'를 보여 주심을 본받아 우리도 사제께서 평신도의 발씻김을 통해 참된 봉사...

주님만찬 성목요일에 첫영성체 12명의 아이들의 세족례가 있었습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아이들의 발을 하나하나 씻어주시고 외방선교회 성신부님께서 꼼꼼히 닦아주시는 모습에 12제자의 발을 씻어 주시던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