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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장갑을 끼고 또 다시 춤을 췄다.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의 골 세레모니로 덕을 본 것은 다름 아닌 영화 '스파이더맨3'이다. 지난 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김대의의 골 세레모니 덕분에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토르, 블랙 팬서에 이어.. 메시 아이들이 마블 영화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 밀란으로 향했다. 마치 슈퍼히어로 영화의 빌런 탄생 장면 같았다. 배신감 + 복수심 = 불타오르는 동기 부여 2010년...인터 밀란이 승리.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무리뉴의 격렬한 세리머니. 그 승리가 그에게 얼마나 달콤했는지...

문학, 영화, 미술, 스포츠 등을 닥치는 대로 섭렵했다. 타고난 재능으로 그림도 곧잘 그린다고 자부하던 어느 날, 박고석은 평양 출신 선배 화가 길진섭으로부터 제대로 쓴소리를 들었다. “사람이 서있는지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데생의 기본이 안 되어...

웃으며 세리머니 힘차게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메: 메시를 좋아하고 존경하는 영웅님, 23년 봄날, 드뎌 키 169 cm의 작은 거인, 리오넬 메시를 만난 영웅님, 바로 파리 생제르맹! 구장에서 직접 관전하며 꿈을 이루었지. 나도 메시가 바르셀로나 소속...

고백은 세레모니다." "그렇기 때문에 멘트나 장소같은 건 중요치 않다." 당연히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임 둘이 그냥 말만 안 했다 뿐이지 마음은 이미 사귀는 사이라면 무슨 말을 어디서 하든 뭐가 중요하겠음 피시방에서 겜하다 사귀자 해도 사귀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