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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는 새발에서 나는피라는 아주하찮은일 두고한말 鳥足之血(조족지혈)이다 흉악범도 자서전을 쓴다 미국 여성연쇄살인범 에일린워노스 자서전 monster(몬스터-괴물인간 영화) '무죄냐 유죄냐 감형희망이 있으면 솔직하지 못하다. 거짓과 변명으로 이야기...

지나가요 세발자전거와 두발자전거 사이에 있던 들뜬 목소리 그 소리가 어디로 갔을지 궁금하지만 살아있는 것들은 살고 넝쿨은 집으로 집으로 또 집으로 가요 갈라진 벽으로 들어온 찢어진 햇빛 빛과 함께 살아나는 먼지 벽지에서 헤매다 색을 잃어 가는...

무더기에 새발자국이 찍힌다 바느질을 끝낸 여자는 부러진 손톱을 금 간 식탁 유리에 올려놓는다 추억을 새기듯 꽃물을 들여도 길어난 시간은 잘려 나간다 손톱을 깎는 동안 곰팡이가 빵을 먹어버린다 좋은 빵인 줄 알게 된 순간 버려야 할 빵이 된다 좋은...

세발의 피 아닙니다 새발의 피 입니다 ^^ 같은 수박침대 다른 수박크기 꽃두리님네 수박 우리집 수박들 (망고수박. 애플수박. 마트표수박. 아랫집수박) 망고는 수국님표. 애플은 몰겠고 마트표는 제가 사 먹은건데 맛있어서 씨보관. 아랫집수박 역시 반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