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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 많이 읽으시는 할아버지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은 가장 존경하는 분이 됐습니다. 왠만한 종교인들보다도 더 낫습니다. 방송된지 꽤 된지라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고 계실지 궁금했는데 2018년 근황을 보니 북카페를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아기가 일찍자서 집정리하믄서 오랜만에 티비 봤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에. 어부바 배달맨 사연. 넘 안타깝네요~ 엄마는 간쪽으로 약먹다 아기 가져서 약 끊고 출산했는데.. 몸이 악화되서 돌쯤 하늘나라가고.. 애기 아빠가 그때부터 등에 업고, 배달일을...

알. 어부바하다가 등의 살 속으로 품어버렸네. 물갈퀴 손 펼쳐 펑펑, 생살 찢고 너덜너덜 등짝. 폴짝폴짝 넘어가는 열 마리, 백 마리 피파개구리 새끼들. - 「암컷론 2」 전문 그런데 여기서 시인이 굳이 ‘여성’이란 표현 대신 ‘암컷’으로 표현하고...

어제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세상에 이런일이"를 봤습니다. 어부바 배달맨? 뭔가 싶어서 보는데 어린 애기를 업고 배달을 하시는 아저씨 애기였습니다. 이름은 강초롱! 초롱이 아빠 애기였는데요.. 한겨울에 초롱이를 하루에 8시간씩 등에업고...